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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리스닝 음악(무드음악)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는 지휘자 겸 작곡가 폴 모리아가 3일(현지시각) 프랑스 남부도시 페르피냥에서 81살을 일기로 숨졌다고 ‘아에페프(AFP)통신’이 전했다.

경쾌하고도 감미로운 선율로 한국 팬에게도 널리 알려진 폴 모리아 악단은 1968년 <러브 이스 블루>가 대히트하면서 세계적인 악단으로 발돋움했다.

폴 모리아 악단은 대규모의 현을 사용하고 효과적으로 쳄발로를 사용하여 완전히 이색적인 사운드를 창조해 새 시대의 무드음악의 개척자라고도 불리었다.

그는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그 나라의 음악을 자신만의 작곡과 편곡으로 오케스트라와 더불어 수많은 레퍼토리를 소화해내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브라질의 음악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아 <에게해의 진주>, <올리브의 목걸이> <시바의 여왕> 남미풍 음악을 유럽에 소개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그는 또한 한국과 일본에서만 1200여회의 공연을 가질 정도로 두 나라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1975년 12월 23일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한 이후 4번이나 내한 공연을 가졌으며, 우리나라 음악도 여러 곡 편곡해 발표한 바 있다. 1997년 프랑스 문화부로부터 ‘예술문화 훈장’을 받은 그는 1998년 일본공연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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