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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가득 싣고 가던 대형 트레일러가 전복되는 바람에 수천개의 캔맥주에 깔리고 만 여성 운전자가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져 언론의 화제에 올랐다.

23일 스타튜리뷴 등 미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토요일 아침 미국 미니애폴리스 인근의 고속도로에서 일어났다.

데브라 존슨이라는 이름의 54세 여성은 자신의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었는데, 앞서 달리던 캔맥주 운반 트레일러가 갑자기 전복되는 바람에 트레일러와 추돌한 것.

사고를 조사중인 경찰은 30세의 남성 트레일러 운전사가 과속으로 질주하던 중 커브길에서 전복되는 사고를 일으켰고, 뒤따르던 존슨 여인이 이를 피하지 못해 트레일러와 추돌했다고 사건 경위를 설명했다.

존슨 여인의 자동차는 ‘맥주 폭탄(?)’을 맞아 납작하게 구겨졌고, 사고 현장을 지나던 운전자가 자동차에 갇혀 있던 존슨 여인을 구조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존슨 여인은 큰 사고에도 불구하고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는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그녀는 ‘기적’이 일어났다며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트레일러 운전사 또한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았는데, 고속도로 위에 수많은 캔맥주가 쏟아져 내려 한동안 교통이 마비되었다고. 트레일러에 실려 있던 맥주는 ‘버드 라이트’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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