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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할 수 없는 질환으로 쓰러진 후 식물 인간 판정을 받은 11세 소년이 병상에 누운 지 2년 만에 깨어나는 기적이 일어났다고 9일 ABC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 오리건주 그리셤에 살고 있는 데본 리버스 소년은 지난 2004년 10월 학교에서 의식을 갑자기 잃었다. 리버스는 의료진으로부터 식물 인간 판정을 받았고, 인공 호흡 장치 및 영양 공급관에 의지한 채 22개월 동안 겨우 겨우 생명을 유지해 왔다고.

의료진은 척수 등 온갖 검사를 해보았지만 리버스 소년을 식물인간 상태에 빠지게 만든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했고, ‘영구적 식물 인간(PVS, Permanent Vegetative State)’ 상태에 빠졌다는 진단을 내렸다.

하지만 이 같은 의료진의 진단에도 불구하고 리버스 소년의 부모는 희망을 잃지 않고 헌신적으로 소년을 돌봤고, 지난 8월 말 리버스가 눈을 뜨는 기적이 일어났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22개월 동안 식물 인간 상태에 빠진 아들을 간호한 어머니는 믿기 힘든 기적이 일어났다면서 기쁨을 감추지 않고 있는데, 의식을 회복한 리버스는 현재 말은 하지 못하지만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은 물론 휠체어에 앉은 채 공놀이를 즐길 정도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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