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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선데이타임스 1일자 일면에는 활짝 웃는 두 명의 청년 얼굴이 실렸다.

파안대소하고 있는 두 인물은 9/11 테러 당시 여객기를 하이재킹해 몰았던 테러리스트들이다.

이집트 중산층 출신으로 대학 교육을 받은 모하메드 아타(사진 오른쪽)는 19명의 자살 공격대를 지휘했고 세계 무역 센터의 북쪽 빌딩에 충돌한 여객기를 몰았다.

또 다른 청년 지아드 자라는 레바논 출신으로 독일에서 공부했다. 그가 몰던 여객기는 9/11 당시 펜실베이니아에 추락했다.

선데이타임스는 이 청년들이 즐거운 일이라도 있는 듯 농담하고 웃음을 터뜨리다 ‘유서’를 읽어 내려갔다고 전했다.

유서를 손에 쥔 그들은 점수 높은 성적표라도 받은 것처럼 행복해했다. 사상 최악의 테러리스트들이 활짝 웃는 장면이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섬뜩하다는 것이 언론의 평가.

비디오에는 음성이 들어 있지 않았고, 그들의 유언 내용은 해독하지 못했다.

2000년 1월 8일 아프가니스탄에 위치한 오사마 빈 라덴의 은신처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동영상은 처음 공개된 것이며 두 사람이 함께 촬영된 첫 동영상이어서, 2001년 9/11 테러의 전모를 추정하는 데 중요 자료가 될 ‘잃어버린 챕터’에 해당한다고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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