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피부’로 태어난 9세 중국 소년이 도움의 손길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24일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살고 있는 이 소년은 태어날 때부터 팔, 목 등 상반신과 얼굴 일부의 피부가 ‘코끼리’와 흡사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소년은 이 같은 증상으로 지금까지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하는 등 큰 고통을 겪고 있는데, 의사들 또한 마땅한 치료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또 ‘코끼리 피부’ 위에는 털이 뒤덮이는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사진 : ‘코끼리 피부’ 증상으로 고통 받고 있는 9세 중국 소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