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 브라질지회 주최, 16일부터 제4회 브라질 무역스쿨 연다

by webmaster posted May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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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World-OKTA 브라질지회(회장 이태석. 이하 OKTA)가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아찌바이아 레지던스 호텔(Atibaia Residence)에서 2박 3일 동안 제4회 차세대 무역스쿨(포스터참조)을 개최한다.

약 4여 년 만에 이태석 회장에 의해 재개되는 차세대 지역무역스쿨이라 주최측에서는 현지 사회 다방면에서 성공한 멘토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알찬 프로그램 모든 일정준비를 마쳤다.

본 프로그램 협력단체인 브.한 JCI 이재명 회장은 “이번 무역스쿨은 한국과의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창업을 꿈꾸는 우리 차세대들이 많이 참여하여 성공사례가 나왔으면 한다" 는 바람과 더불어 "행사 도움은 물론 JCI 소속 회원들이 참가신청으로 이어지면서 좋은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 고 말했다.

이번 무역스쿨에 참여하기 위해선 이메일 oktabr.chasede@gmail.com 또는 (011) 95555-9560 (김상준 - 포어/한국어)를 통해 신청, 문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옥타 브라질 페이스북 (facebook.com/OktaBrasil)를 통해 조회가 가능하다.


다음은 이태석 옥타 브라질지회장과의 일문일답 인터뷰 내용이다.

하나로(이하 하) : 차세대 무역스쿨이란?

이태석(이하 이) : 한민족 경제 사관생도 10만 명 양성을 목표로 월드 옥타(OKTA)가 지식경제부의 후원을 받아 주최하는 차세대 무역스쿨이다. 

해외동포 자녀 및 현지 한인 졸업생 그리고 현지 무역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국경제와 국제통상교육을 진행한다. 현지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차세대 경제 리더를 육성하며, 한국상품 경제시장 진출의 전진기지 및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 해외 현지 바이어의 활용을 가속화하고 청년 무역인을 육성함으로써 한국상품 수출증대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차세대 무역 스쿨은 매년 세계 61개국 114개 지회 중 27곳의 지회에서 무역 스쿨이 열리고 있으며, 브라질은 올해로 4회째 차세대 무역 스쿨을 개최하게 됐으며, 브라질 차세대 무역스쿨은 회장을 중심으로 이윤기, 조 순, Ricardo(이사진), 하윤상, 이도찬(고문) 그리고 차세대 임원진들이 이끌고 있다.

하 : 이번 4기 차세대 무역스쿨에서 중점을 둔 교육사항은?

이 : 일반적인 도덕교육이 아닌, 브라질에서 기업 활동을 준비하는 제2의 한국 기업인을 양성하는 전반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브라질에서 외국인으로써 알아야 할 투자 환경과 실제 브라질 현장에서 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강사로 초빙해 실무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한다.

총 2박 3일간 브라질 사업에 관한 필요한 정보의 모든 것을 교육하기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브라질에서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이러한 환경과 투자기후, 전반적인 비즈니스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는 기본적인 틀을 잡아주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잇다. OKTA 회원들, 즉 기성 기업인들과 차세대의 만남의 장, 그리고 네트워크를 만들고 이틀간에 유대감을 만들 자는데 취지다.

하 : 차세대 무역스쿨을 개최하면서 문제 사항이 있다면?

다양한 것들이 있다. 그러나 본부에서 받는 예산이 브라질 무역스쿨 예산에 전체적으로 충당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 부족한 예산을 브라질 무역협회 회원들의 회비에서 공금으로 지원을 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또한 차세대 무역스쿨 대상이 1.5세대∽2세대들인데 대부분의 많은 부모들이 참여를 하고 있지만 다른 몇몇 부모들은 무역스쿨에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몰라서 지원을 안하고 있다. 자녀들이 브라질에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무역스쿨을 통해 브라질을 이해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한국인 강사를 초빙해서 교육하고 있지만 부족한 예산 때문에 자원봉사를 부탁하고 있는 실정이 안타깝다.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것은 무역협회 회원들이 무역스쿨에 관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하고 사업을 준비하는 교포들에게 추천해주길 바라며, 이번 4기 무역스쿨을 준비하고 있는 협회 임원 5명, 차세대 6명에게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

하 : 차세대 무역스쿨 졸업생에게 주어지는 특권이나 이익은?

이 : 차세대 무역스쿨 졸업생들에게 매년 7월에 열리는 차세대 모국방문과 매년 10월에 있는 세계 한인 경제인 대회 ‘차세대 포럼’에 해외 시장 개척단으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와 작년부터 시작된 창업 경진대회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추후에 사업을 한다면,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상의 일원으로 젊은 시절부터 본부와 세계적인 한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만들어 간다는 것이 보이지 않는 특권과 이익일 것이다. 비즈니스는 사람이 하는 것이고, 네트워크가 하는 것이다. 당장 지금은 큰돈이 아니지만 나중에 세계적인 네트워크가 비즈니스를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하 : 지금까지의 차세대 무역스쿨 졸업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 : 모든 것의 끝남은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한다. 무역스쿨이 끝났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차세대 무역스쿨의 일원으로서 또 다른 사업, 또 다른 네트워크의 시작이다.

다수의 졸업생들이 무역스쿨을 졸업하고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이 안타깝다. 차세대 무역스쿨 동문회를 통해 자신이 어떤 조직의 구성원인가를 생각하고, 또한 많은 사람들과 교류를 하며, 맨토도 설정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아이디어 및 정보도 얻고, 도움을 주고 받는 등 이러한 모든 것들이 차세대 무역스쿨 동문회를 통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World-OKTA는? = 세계한인무역협회는 1981년 코트라(Kotra)의 지원으로 조직되어 1994년 산업통상지원부의 승인으로 설립 된 사단법인이다. 현재 68개국에 130여 개의 지회를 가지고 있는 옥타는 국제적 경제 무역단체로 성장해 있으며 브라질에는 상파울로지회 (회장 이태석)가 유일하다. 옥타는 해외동포 (1.5~4세대)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경제리더 및 청년 무역인을 양성하는 차세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과의 무역 성장에 기여를 할 수 있는 여러 기회 또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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