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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용 만화 캐릭터가 성인용으로 둔갑한 엽기적인 패러디물이 방송에서 공개됐다.

XTM에서 방영중인 ‘재밌는 스타쇼’(원제 : Saturday Night Live)가 23일 선보인 내용 중엔 인기 애니메이션 ‘스머프’의 패러디 코너가 포함됐다.

이 프로그램은 가수, 배우, 모델 등 할리우드 정상급 스타들이 출연, 직접 진행을 맡고 단막극과 패러디를 선보이는 ‘코미디 쇼’다. 평소엔 상상도 할 수 없던 스타들의 ‘망가지는 모습’이 관전 포인트. 그간 패리스 힐튼, 제니퍼 애니스톤,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등이 거쳐 가며 코믹하다 못해 엽기적이기까지 한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이날 방송분의 주인공, 맷 데이먼 역시 이라크 전쟁을 밀어붙이려는 부시 대통령의 성급함을 풍자하는 등 수위 높은 패러디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정작 크게 주목을 받았던 코너는 따로 있었으니, 바로 유명 애니메이션 ‘스머프’의 패러디.

파란색 피부와 동글동글한 체형의 귀여운 이미지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아동 캐릭터 ‘스머프’들은 일순 ‘성인용’으로 탈바꿈 돼 있었다. 게다가 스토리는 가히 충격적.

스머프 마을의 귀여운 소녀 캐릭터였던 ‘스머페트’는 못 본 사이 (과도하게)육감적인 몸매를 가진 성인이 됐고 ‘섹스 중독증’에 걸렸다.

‘풍만한 몸매’를 여기저기 들이대는가 하면, ‘아즈라엘(악역 가가멜의 고양이)’에게 잡혀가는 와중에도 몸을 비비적 거렸다. 제일 가관이었던 장면은 스머페트가 가가멜을 유혹하는 모습.

“이리와요 아저씨~ 나랑 ‘스머프’(여기선 성행위를 상징)하고 싶잖아요, 망설이지 말아요~”

결국 놀란 가가멜이 심장마비로 쓰러지고 스머페트는 아쉬워하며 집으로 돌아온다는 결말이다. 이날 방송을 봤던 사람들이라면 가히 혀를 내둘렀을 만한 대목. 과연 “코믹하다 못해 충격적인 패러디를 선보이겠다”는 프로그램 기획의도에 딱 들어맞는 ‘엽기 패러디’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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