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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를 맞아 코를 잃은 애완 고양이가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미국 마운틴 메일의 단독 보도 이후 22일 abc 7 등을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소개한 화제의 고양이는 미국 콜로라도주 살리다에 살고 있는 6살 난 암컷 고양이 ‘햄린’.

햄린은 6주 전 사고를 당했다. 밖에 나가 놀다 들어 온 햄린이 숨을 헐떡였으며 코가 부어오른 모습이었다는 것이 주인인 론-체리 슈레이처 부부의 설명.

이후 햄린은 몇일 동안이나 음식을 먹지 못했고, 걱정이 된 슈레이처 부부는 고양이를 수의사에게 데려갔다고. 햄린을 진찰한 수의사는 고양이가 뛰어 놀던 중 번개를 맞은 것으로 추측된다는 소견을 밝혔는데, 변색되고 부어오른 코를 제외하면 화상의 흔적이 없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부부는 언론에 밝혔다.

그런데 사고 몇 일 후 햄린의 한쪽 다리와 꼬리가 차가워졌다. 수의사는 번개에 맞아 손상된 동물의 신경 조직은 서서히 죽게 된다고 말해 햄린이 번개에 맞은 것으로 확실시되게 되었다.

이후 햄린은 코와 꼬리 그리고 한 쪽 발 일부가 괴사되는 등 큰 고통을 겪었는데, 수의사의 적절한 치료와 주인의 간호로 현재 건강을 거의 회복한 상태라고 언론은 전했다.

비록 코와 꼬리를 잃었지만 햄린이 음식을 잘 먹는 것은 물론, 세 발만으로도 집 안을 활기차게 걸어 다니고 있다는 것이 주인의 설명.

6년 전 부모를 잃은 떠돌이 고양이었던 햄린을 입양한 슈레이처 부부는 기적적으로 생명을 건진 햄린을 앞으로도 잘 돌보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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