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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팔에 털이 무성하게 자라는 희귀 질환으로 고통받는 9세 소녀가 도움의 손길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17일 중국 차이나 데일리가 지린성에서 발행되는 시티 이브닝 뉴스를 인용, 보도했다.

지난 1998년 출생으로 올해 9살인 쳉 준지에라는 이름의 소녀는 태어날 당시 왼쪽 팔에 검은 반점이 있었는데, 반점 위로 털이 나기 시작 현재는 왼쪽 팔 전체에 검은색 털이 가득한 모습.

또 준지에의 반점은 왼쪽 팔 외에도 얼굴 등 전신으로 퍼지고 있는 중인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악성 종양으로 변이를 일으켜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것이 의료진의 설명.

준지에의 부모는 딸을 치료하기 위해 유명한 병원을 찾았지만, 100,000위안(약 1,200만원)이 넘는 거액의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형편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딸을 치료하기 위해 집까지 팔았지만, 치료는 커녕 수백만원의 빚을 지고 있다는 것.

준지에는 털이 가득한 왼쪽 팔을 창피하게 여겨 더운 여름날에도 항상 긴 팔을 입는 것은 물론 친구도 없는 상태라고 언론은 설명했다. 준지에의 부모는 딸이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한 외모를 가졌으면 좋겠다면서 주위의 도움을 간절히 호소하고 있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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