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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검은 털이 무성한 늑대 인간 청년의 사연이 미국 방송에 소개되어 화제를 낳고 있다.

2일 WABC-TV, 10 뉴스 등 미국 방송에 소개된 멕시코 출신의 대니 라모스 고메즈라는 이름의 22세 청년이 화제의 주인공.

고메즈는 어린 시절부터 얼굴을 비롯한 온 몸에 털이 자라는 증상을 보여 ‘늑대 인간’으로 불리며 멕시코 서커스단 단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데, 고메스보다 3살 위인 친형 ‘래리’ 또한 같은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늑대인간 고메즈’는 방송에 나와 자신의 외모에 아무런 불만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는데, 비디오 게임, 축구 경기, 여자친구와의 데이트를 즐기는 평범한 청년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

의학 전문가는 고메즈와 그의 형 래리가 ‘선천성 다모증(hypertrichosis)’ 때문에 이 같은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는데, 형제가 함께 이같은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대단히 희귀한 사례라고.

방송에 출연한 고메즈는 자신의 외모를 바꿀 생각이 전혀 없다면서, 인생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은 ‘외모가 아닌 내면’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하지만 그의 얼굴을 본 사람들 중 상당수는 공포감과 거부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 고메즈의 작은 불만.

고메즈는 현재 사귄 지 3년이 넘은 여자친구도 있다고 언론에 밝혔는데, 늑대인간 ‘고메스-래리’ 형제는 기네스북에도 이름이 올라가 있는 상태.

(사진) 언론에 소개된 늑대 청년 고메즈와 기네스북에 소개된 ‘고메즈-래리 형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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