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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됐던 ‘냉동인간 부활’ 뉴스에 관한 진위여부가 밝혀졌다.

150년 전 냉동됐던 한 남자가 최근 깨어났다는 뉴스. 과연 사실일까. 14일 SBS ‘신동엽의 있다!없다?’에서 그 진실이 드러났다.

방송에선 먼저, 논란이 되고 있는 ‘냉동인간’의 신원을 공개했다. 그는 존 토링톤이란 남자로 1845년 새로운 항로를 개척하기 위해 북극으로 떠났던 존 프랭클린 탐험대의 일원이었다.

그런데 탐험 중 배가 난파되면서 대원 전원이 사망했고 존은 영하의 날씨 속에서 사망과 동시에 냉동인간이 됐다는 것. 100여 년이 지난 후 캐나다 부근에서 몇 명의 대원들과 함께 냉동인간인 채로 발견됐다.

문제는 그 후 의료진에 의해 다시 살아났다는 소문, 모두가 주목했던 대목이다. 결론은 ‘거짓’.

방송은 “인간은 냉동하거나 ‘해동’하는 과정에서 치명적인 세포 손상을 입게 된다”는 전문의의 말을 인용, 냉동인간은 존재할 수 있지만 ‘부활’은 불가능 하다고 전했다.

결국 화제의 ‘냉동인간 부활’ 뉴스는 거짓이라는 것. 현재의 기술로는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놀랄만한 소식이 하나 더 전해졌다. ‘냉동인간의 부활’이 가능한지 여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미국에 ‘냉동인간 센터’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놀라운 것은 그곳에서 부활을 기다리고 있는 ‘냉동인간’ 중엔 월트 디즈니는 물론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타자 테드 윌리암스도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

방송은 현재 미국 냉동인간 센터인 ‘알코어 재단’은 1972년부터 냉동 인간 서비스를 시작, 현재까지 1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냉동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150년 전 사망한 존 토링톤의 미라,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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