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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하저터널인 홀랜드 터널을 폭파해 금융가인 월가를 침수시키려던 테러계획이 최근 레바논에서 테러용의자가 체포되면서 발각됐다고 미국언론이 7일 보도했다.

CNN과 AP통신 등은 익명의 대 테러소식통들 말을 인용해 이 계획이 홀랜드 터널 내부에서 다량의 폭발물을 터뜨려 터널을 폭파시킴으로써 엄청난 양의 물을 월가가 있는 맨해튼 남부로 흘려보낸다는 계획이었다고 보도했다.

미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은 알 카에다 등 극단주의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인터넷 대화방을 조사하던 중 몇 달 전 뉴욕시의 중요한 교통망을 폭파시킴으로써 뉴욕 경제에 엄청난 타격을 주려한 음모를 적발했다고 한 관계자가 전했다.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모두 레바논에서 체포됐으며 미국 내에서는 체포된 용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CNN 테러전문가인 피터 다무로 씨는 “폭파 계획은 초기 단계였지만 매우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뉴욕 데일리뉴스는 “테러 용의자들이 뉴욕 지하철과 다른 터널을 폭파시킬 계획도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워싱턴에서 활동하는 FBI 수사관 리처드 콜코는 “뉴욕은 물론 미국 내 다른 도시들의 교통망에 어떤 임박한 위협의 징후도 없다”고 밝혔다.

1927년 개통된 홀랜드 터널은 뉴저지와 맨해튼을 잇는 허드슨강 하저터널로 지난해 3400만 대에 가까운 자동차가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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