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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여자친구의 헤어지자는 말에 칼로 젖꼭지를 베어내고 복부와 다리를 난자한 엽기적 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전하고 있다.

중국의 한 언론보도에 의하면 산시성 안캉시(安康市)의 징징(静静·가명·21)은 남자친구에게 헤어지자는 요구를 한 뒤 남자친구로부터 3시간 동안 지옥을 넘나드는 고통을 겪었다. 남자친구인 차이초우(蔡超·25)는 징징의 말에 칼로 징징의 배와 다리를 무차별 찔렀으며, 그녀의 젖꼭지도 베어낸 것.

올해 3월에 대학을 졸업한 징징은 안캉시 모 회사의 실습 사무직을 하던 도중 회사 동료 차이초우와 사귀기 시작했다. 당시 차이초우는 열심히 일을 하고 예의도 밝아 징징이 많이 좋아했다고 한다.

그러나 징징이 어느 날 차이초우의 집에 놀러 갔을 때 그의 어머니는 아들 성질이 안 좋다고 관계를 끊으라고 충고를 했다는 것. 그 뒤로부터 차이초우가 어머니와 고함을 지르며 말다툼을 하는 것도 자주 보게 됐다.

때문에 징징은 차이초우에게 헤어지자고 말을 하게 됐는데, 5월 12일 11시 쯤, 차이초우는 친구 전모, 이모와 함께 징징의 집에 와서 온 집 식구를 죽이겠다고 큰소리를 치며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

이어 5월 15일 오전 10시쯤, 갑자기 나타난 차이초우는 징징의 팔목을 잡고 강제로 택시에 태워 집으로 향하더니 미리 준비한 끈으로 그녀를 묶었다. 그는 징징의 입을 막은 채 날카로운 칼로 다리와 배 여기저기를 찔렀고, 뜨거운 물을 그녀의 몸과 음부에 끼얹기도 했다.

병원 진단에 의하면 징징의 심낭염, 비장, 간장, 위, 췌장염이 모두 칼에 찔려 찢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온 몸은 칼로 벤 상처였고 젖꼭지도 베어졌으며, 화상과 함께 왼발가락은 골절, 가슴속도 감염이 됐다.

현재, 식사를 할 수 없는 징징은 매일 수액과 산소 흡입을 통해 목숨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췌장관이 끊어져 의사는 관을 내접해 분비물을 돌리고 있는데, 의사의 설명에 의하면 췌장의 구조가 복잡하기에 수술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반년 후에야 수술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녀의 아버지 천왼룽(陈远荣)은 딸이 입원한 뒤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6월 7일, 오늘 저녁 9시 30분, 열이 38도까지 올랐다”, “6월 20일 점심, 의사는 딸의 흉부의 상처를 봉합했다. 열이 39.2도나 올랐다. 11시에야 열이 내렸다.” 이처럼 일기의 내용은 딸 징징의 상태와 병원비를 대기 위해 여기저기서 꾼 돈의 액수였다.

한편 아버지 천씨는 징징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시안(西安) 종루 부근 거리에 딸의 사진을 늘어놓고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설명에 의하면 사건이 발생한 뒤 차이초우와 징징 두 집의 부모는 배상문제에 관해 이야기를 했지만 아무런 결과도 나오지 못한 상태라고 한다.

사건이 발생한 날, 차이초우는 안캉시 경찰에게 체포돼 7일 뒤 형사 구류됐다. 현재 차이초우는 살인의 혐의로 검찰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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