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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에서 러시아 남부 휴양지 소치로 향하던 여객기가 3일 흑해 상에 추락해 어린이 5명과 승무원 8명 등 탑승자 113명 전원이 숨졌다고 미국 CNN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아르메니아의 아르마비아항공 소속 여객기 에어버스 A320(사진)은 이날 오전 2시15분(현지시각) 레이더망에서 갑자기 사라진 후 소치 인근에서 기상 악화로 비상착륙을 시도하다가 흑해 상에 추락했다. 사고 여객기는 오전 3시30분쯤 관제탑과 마지막 교신을 했으며, 기장은 추락 직전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보고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빅토르 벨초프 러시아 비상대책본부 대변인은 “흑해 해저 300m 지점에서 여객기 잔해와 시체 25구를 인양했다”며 “폭우로 인한 기상 악화가 사고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방송은 “소치에서 약 6km 떨어진 해변에서 기체 잔해가 발견됐다”며 “펼쳐지지 않은 구명조끼들도 발견된 점으로 미뤄 탑승자가 미처 손쓸 새도 없었을 만큼 상황이 긴박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추락한 에어버스 A320은 옛 소련 아르메니아공화국에서 가장 큰 여객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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