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의 한 길거리에 이색 커피가 등장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해외 한 거리 땅속에서 방금 갓 뜨거운 물에서 뽑은 듯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커피가 등장한 것.

이 광경은 'Folgers' 라는 커피 회사에서 선보인 이색 옥외 광고로, 맨홀을 커피 잔 모양의 외형으로 바꾼 후 일정 시간에 규칙적으로 뜨거운 김이 나도록 만들어 놓아 실제로 땅 속에 뜨거운 커피가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이러한 이색적인 광경에 행인들 역시 지나가던 길을 멈추고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커피 잔을 바라보며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고.

뜨거운 김과 사실적인 커피 잔이 확실한 시각적 효과를 보여줌으로써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따끈한 커피를 생각나게 해주는 아이디어로 큰 광고 효과를 보았으며 인터넷에도 널리 소개된 이색 광고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