쳐다만 보면 병이 낫는 '초상화?'

by 운영자 posted Apr 2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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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된 한 초상화가 최근 많은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일랜드 리머릭 포스트지 등 해외 언론들은 쳐다만 보면 병이 낫는다고 알려진 초상화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 작품은 아일랜드 출신 화가 찰스 져버스(1675-1735)가 그린 '스탤라'라는 제목의 300년 된 초상화로 일명 기적을 일으키는 그림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그림은 현재 리머릭 시 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는데 아일랜드 각지와 해외에서도 몸이 불편한 환자들, 그리고 인근 주민들이 호기심과 경이로움으로 방문하는 발걸음이 멈추지 않는다고.

현지 언론들은 이 그림을 보고 나서 병이 나았다는 많은 사례들과 직접 병이 나았다고 감사의 편지를 보낸 환자의 사례 등을 공개하고 있다. 아울러 병원에서 손을 쓸 수 없다고 시한부 사형 선고를 받은 말기 암 환자, 그 외에도 환자들이 그림을 보고나서 병이 나았다고 해 현재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한다고.

하지만 미술관 측 관계자는 “이 그림이 완성된 후 쳐다보면 병이 낫는다는 것에 대한 원인에 대해 아무런 답을 해 줄 수 없다”며 “현대인들의 과학과 의술 그리고 상식으로는 풀기 어려운 문제”라고 밝혔다.

현재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들려 스탤라의 초상화를 보고 돌아가는 등 이 곳은 그 어느 세계 유명 미술관 못지않은 유명세와 관심을 받고 있는 미술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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