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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을 가지지 않고 집안에 불쑥 들어와 닥치는대로 사람들을 공격, 마을 주민들을 공포에 몰아넣은 ‘깡패 원숭이’가 마침내 덜미를 잡혔다고 19일 인도 미드-데이지가 보도했다.


하지만 최소 8명의 사람을 물어 뜯어 부상을 입힌 깡패 원숭이는 붙잡힌 후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고 인근 국립 공원에 ‘방생(?)’되었다고 언론은 전했다.


10대 소년 두 명, 50세 남성 등 연령을 불문하고 주민들을 공격한 깡패 원숭이는 인도 포와이의 작은 마을에 이번 달 초부터 출몰하기 시작했다. 직접적인 공격을 당해 병원 신세를 진 피해 사례가 잇달아 신고되었고 일부 주민들은 원숭이가 한밤중 집에 침입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고.


‘깡패 원숭이’ 때문에 고통을 받던 지역 주민들은 경찰서 등 관계 당국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당국은 무신경으로 일관, 지역 주민들의 원성은 더욱 커져갔다고 언론은 전했다.


약 열흘 동안 8명의 주민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진 깡패 원숭이는 마을 주민들의 딱한 사연을 전해들은 4명의 원숭이 체포 전문가들에 의해 현지 시간 18일 저녁 마침내 덜미를 잡혔고, 산자이 간디 국립공원으로 쫓겨나고 말았다.


원숭이 체포 소식을 전해들은 마을 주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한 마을 주민은 문제의 원숭이가 폭력 외에 야채가게에서 토마토도 훔쳐간 '절도'도 저질렀다는 또 다른 범행 사실도 증언, 눈길을 끌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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