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독일 월드컵 기간 동안 경기장 보안을 위해 로봇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독일 정부는 독일 보안 전문 업체인 Diehl BGT Defence (GmbH & Co. KG)사가 만든 로봇ASENDRO를 월드컵 축구경기장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ASENDRO는 유사시 경찰이나 소방요원대신 투입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테러사태 후 해당지역의 상황분석을 할 수 있는 기능도 가졌다.
장착된 카메라를 통한 감시기능은 물론 핵무기 또는 화학무기 등을 미리 사전에 탐지할 수도 있다. 또한 폭탄해체기능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대부분의 안전요원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무게는 38킬로이며 가격은 기능에 따라 5만5천에서 20만유로에 이른다.
이와 함께 Robowatch사는 10개월 전 선보인 Ofro detect를 경기장에 투입하여 보안경비임무를 일부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Diehl BGT Defence 사가 만든 로봇 ASENDRO, 위 로봇은 경비기능 외에도 테러 방지, 폭팔물질 감식 등 멀티기능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