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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나 영화의 소재로 사용되고 있는 인어. 고대의 뱃사람들로부터 화자 된 인어의 본 바탕이기도 한 희귀 동물이 최근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듀공이라 불리는 이 동물의 정식 학명은 듀공 듀공. 세계에서 보기 드문 희귀 동물로 예전에는 듀공을 보고서 인어로 착각하는 일이 많았다. 하지만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지정한 세계 10대 희귀 동물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하여 최근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도.

몸길이 크기 약 3m 정도의 듀공은 얼핏 보면 몸은 돌고래와 비슷하며 얼굴은 하마와 미소 짓는 사람의 얼굴을 섞어놓은 듯 하다. 아프리카 동해안으로부터 홍해, 말레이반도, 필리핀, 호주 등에 서식하며 최근에는 주로 산호초가 많기로 유명한 호주의 북부 퀸즐랜드 대 산호초 지역에서 발견이 되고 있다고.

듀공은 낮에는 장시간 해저에 숨어 있으며 저녁부터 먹이를 찾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 특히 둔해 보이는 몸매와 달리 시속 8km나 되는 속도로 헤엄을 친다고 하여 놀라움을 주고 있다. 휴식할 때는 적당한 깊이의 물속에서 머리를 물 밖에 내놓고 꼬리를 세우고 있어 고대 항해자들이 듀공의 이러한 모습을 보고 인어라고 명명, 과거 인어나 바다 요정에 관한 많은 전설이 생겨난 것으로 학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한편 듀공은 근대에 와서는 고기·가죽·기름 때문에 많이 사냥되기 시작해 멸종위기에 처하기도 하여 현재는 법으로 보호받고 있다.

해외 많은 네티즌들은 블로그와 희귀 동물을 소개하는 사이트 등에서 듀공을 알게 된 후 이 희귀 동물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멸종 위기에서 벗어나 사람과 더불어 바다에서 번성하는 동물이 되기를 바란다는 평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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