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조회 수 2887 추천 수 2 댓글 0
Atachment
첨부 '1'
Extra Form


달콤쌉싸르한 유혹, 초콜릿에 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초콜릿은 파운드(약 453g) 당 2600달러(약 260만원)인 ‘크닙실트 쇼콜라티에’(사진 위)의 다크초콜릿인 것으로 나타났다. ‘크닙실트 쇼콜라티에’는 1999년 덴마크의 프리츠 크닙실트가 세운 수제 초콜릿 회사다.이어 파운드 당 854달러(약 85만4000원)인 ‘노카’의 다크초콜릿인 빈티지 콜렉션(사진 가운데)이 2위, 파운드 당 508달러(약 50만8000원)로 식용 가능한 24캐럿의 금이 첨가돼 있는 ‘델라페’ 초콜릿(사진 아래)이 3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초콜릿 산업이 대량 생산에서 좀더 가격이 비싼 프리미엄 브랜드로 변화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고급 초콜릿 산업은 지난 2001년부터 연간 20%씩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비해 전체 초콜릿 산업은 3.9%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또 지난해 미국 내 고급 초콜릿 판매는 1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오는 2009년까지 17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급 초콜릿 가운데 대부분은 다크초콜릿이다. 대형 초콜릿 회사인 ‘허시’의 다크초콜릿 판매는 지난 4년간 11.2% 성장했으며 이에 따라 ‘허시’는 전체 사업의 절반 가량을 다크초콜릿에 집중하고 있다.

다크초콜릿이 인기있는 이유는 맛이 훌륭할 뿐만 아니라, 다른 초콜릿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하는 페닐에틸아민과 세라토닌 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다크초콜릿은 혈액 순환을 증진시키는 등의 효과를 가진 코코아 성분이 밀크초콜릿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건강에도 더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고급 초콜릿은 등산객들의 에너지 보충제나 어린이들을 위한 군것질용이 아니라, 하루의 끝에서 초콜릿의 맛을 음미하고 즐기려는 성인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초콜릿 애호가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초콜릿의 고급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door.jp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최근 수정일 링크주소 조회 수
» 가장 비싼 최고급 초콜릿은? file 2006.02.12 2006.02.12 2887
2544 수프에 쥐가 들어가? 미국이 경악! file 2006.02.12 2006.02.12 1086
2543 82세 할머니 ‘대대적인 성형 수술’로 미인 변신 file 2006.02.14 2006.02.14 1426
2542 전쟁광 예수? 미사일 손에 쥔 예수 작품 논란 file 2006.02.14 2006.02.14 827
2541 38년 옥살이 印 남자의 기구한 사연 2006.02.14 2006.02.14 881
2540 5m 호주북부 악어, 500kg짜리 '소고기 버거' 꿀꺽? file 2006.02.14 2006.02.14 967
2539 33년동안 한잠도 안자 1 2006.02.15 2006.02.15 973
2538 필리핀 산사태 2000명 사망·실종 file 2006.02.17 2006.02.17 841
2537 40년만의 최악가뭄 ‘목타는 東아프리카’ file 2006.02.17 2006.02.17 885
2536 압사 사고 조사관들, 안전 준비에 문제 있었다 file 2006.02.18 2006.02.18 820
2535 러軍 ‘엽기 얼차려’ 年1000여명 사망 file 2006.02.18 2006.02.18 1100
2534 3미터 길이 악어를 죽인 두꺼비 발견! file 2006.02.18 2006.02.18 10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 271 Next
/ 271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