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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쌉싸르한 유혹, 초콜릿에 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초콜릿은 파운드(약 453g) 당 2600달러(약 260만원)인 ‘크닙실트 쇼콜라티에’(사진 위)의 다크초콜릿인 것으로 나타났다. ‘크닙실트 쇼콜라티에’는 1999년 덴마크의 프리츠 크닙실트가 세운 수제 초콜릿 회사다.이어 파운드 당 854달러(약 85만4000원)인 ‘노카’의 다크초콜릿인 빈티지 콜렉션(사진 가운데)이 2위, 파운드 당 508달러(약 50만8000원)로 식용 가능한 24캐럿의 금이 첨가돼 있는 ‘델라페’ 초콜릿(사진 아래)이 3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초콜릿 산업이 대량 생산에서 좀더 가격이 비싼 프리미엄 브랜드로 변화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고급 초콜릿 산업은 지난 2001년부터 연간 20%씩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비해 전체 초콜릿 산업은 3.9%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또 지난해 미국 내 고급 초콜릿 판매는 1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오는 2009년까지 17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급 초콜릿 가운데 대부분은 다크초콜릿이다. 대형 초콜릿 회사인 ‘허시’의 다크초콜릿 판매는 지난 4년간 11.2% 성장했으며 이에 따라 ‘허시’는 전체 사업의 절반 가량을 다크초콜릿에 집중하고 있다.

다크초콜릿이 인기있는 이유는 맛이 훌륭할 뿐만 아니라, 다른 초콜릿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하는 페닐에틸아민과 세라토닌 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다크초콜릿은 혈액 순환을 증진시키는 등의 효과를 가진 코코아 성분이 밀크초콜릿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건강에도 더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고급 초콜릿은 등산객들의 에너지 보충제나 어린이들을 위한 군것질용이 아니라, 하루의 끝에서 초콜릿의 맛을 음미하고 즐기려는 성인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초콜릿 애호가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초콜릿의 고급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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