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Extra Form


다음넷‘마약은 무섭다’는 명제는 두말하면 잔소리다.

16일 스포츠서울이 미국 연예지 ‘내셔널 인콰이어’를 인용해 보도한 ‘망가질대로 망가진’ 휘트니 휴스턴의 최근 모습은 마약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려주기에 충분했다.

지난 연말 새벽 미국 애틀랜타의 한 주유소에서 찍었다는 사진 속에는 퀭하고 초점 없는 눈과 푸석푸석한 피부,마구 헝클어진 머리의 휘트니 휴스턴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 켠에서는 새벽에 몰래 찍은 정체불명의 사진 한 장으로 그를 마약중독자라고 몰아세워서는 안된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팝의 여왕’의 몰락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휘트니 휴스턴의 사진만큼이나 마약중독의 실상을 알려주는 일련의 사진이 외국의 블로그에 올랐다.

마약소지 혐의 등으로 경찰서에 뻔질나게 들락거린 한 여성의 머그샷(Mug shot)을 모아놓은 이 게시물은 마약이 영혼만 갉아먹는 게 아니라 젊음과 미모까지 무참하게 짓밟는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머그샷이란 체포된 범죄자의 정면과 측면 사진을 찍어 놓은 것으로 저작권을 가지지 않는다. 따라서 누구나 자유롭게 머그샷을 사용할 수 있다.

지난 1983년부터 97년까지 거의 매년 뉴욕 경찰에 연행된 여성을 찍은 머그샷은 탱탱한 젊은 여성이 15년에 걸쳐 서서히 무너지는 모습을 잘 담고 있다.

외국 블로거들은 “마약,정말 무섭군!”이라며 이 사진 모음에 8.4점(10점 만점)의 점수를 매겼다.


door.jpg
?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