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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호주 해변에서 수영을 하다 상어 공격으로 숨진 20대 여성은 상어들의 공격을 받는 순간 '상어야!' 하고 소리를 질렀으나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장난인 줄로만 생각했었다고 호주 신문들이 9일 전했다.

사라 휠리라는 올해 21세 된 여성은 이날 오후 5시 30분께 퀸즐랜드주 노스 스트래드브로크 아일랜드의 한 해변에서 친구들과 함께 수심이 허리 정도밖에 안 되는 물 속에 들어가 수영을 하다 두 세 마리의 상어들로부터 공격을 받고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목숨을 잃었다.

사건을 조사했던 피터 하딩 수사관은 피해 여성이 교회 친구들과 함께 수영을 하다 상어들의 공격을 받았다며 "그가 물속으로 들어간 지 5-6초만에 '상어야!'하면서 물 밖으로 뛰쳐나오려고 했지만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장난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잠시 후 몸에서 피가 흐르는 것을 본 두 명의 어부가 뛰어들어 피해여성을 해변으로 끌어냈다면서 이 여성은 급히 헬기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워낙 상어 공격으로 인한 상처가 심해 과다출혈 등으로 50여분 만에 숨지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두 세 마리의 상어들은 공격을 시작한 지 수초 만에 이 여성의 팔을 자르고 몸통과 다리 등에 심한 상처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8일에는 퀸즐랜드주 북부지역의 한 해변에서 올해 7세 된 소녀가 가족들과 함께 수영을 하다 해파리에 쏘여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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