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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철기시대인 2000여년 전에도 인류가 헤어젤을 사용했다는 증거가 나와 고고학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최근 아일랜드의 늪지대에서 발굴된 2300년 전 사람의 시신 두구를 조사하던 중 이 중 한명이 오늘날의 헤어젤과 같은 것을 머리에 바르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아일랜드 국립박물관장인 네드 켈리는 “두 사람가운데 한명은 키가 6피트 6인치로 오늘날관점에서 봐도 거인이고 다른 사람은 5피트 2인치로 작은데 이 키가 작은 사람이 머리에 프랑스에서 수입한 송진을 젤처럼 바르고 있었다”고 밝혔다.

켈리는 “아마 이 사람은 키가 작기 때문에 머리카락을 영화 ‘라스트 모히칸’에서 나오는 인디언들처럼 말갈기형태로 세운 것 같다”고 전했다.

이들 시신들은 2300여년 전 아일랜드에 정착한 초기 철기시대인류로 당시 사회에서는 상류층에 속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점토질인 늪에 묻힌 이 시신들은 지문이 떠질 정도로 부패하지 않고 잘 보존됐는데 키가 큰 사람은 올드크로한, 작은 사람은 클로니캐밴이라고 명명되고 있다.

이들의 사인에 대해 학자들은 타살로 보고 있는데 켈리는 “올드크로한은 가슴을 흉기에 찔려 살해됐고 머리가 떨어져 나간 상태였다”며 “클로니캔밴은 두개골이 도끼에 맞아 깨져 있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미 이 당시에 프랑스지방과 아일랜드가 교역을 했고 이들이 교역품인 송진이나 기타 화장품을 구입할 정도로 상류층이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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