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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찔러도 고통을 못 느끼는 소녀의 사연이 소개되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NBC와 ABC 방송국 등 미국 언론들은 고통을 못 느끼는 5살난 소녀의 사연을 보도했다.

올해 5살된 '개비 진그라스'는 고통을 못느끼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은 '고통을 못 느끼면 좋은 일도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큰 오산이라며 이 소녀의 사연을 들으면 아마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개비는 고통을 못 느껴 상처가 나도 이를 몰라 더 큰 부상을 입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특히 그녀는 어릴적 종종 손가락으로 눈을 찔러도 고통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자주 눈을 찌르다 결국 한쪽 눈이 실명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결국 개비는 의사들의 자문을 받아 눈에 안전 고글을 착용하고 지내게 되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의사들도 이 소녀가 가진 병의 원인을 모른다는 점이라고. 현재 개비가 움직이는 것이나 미각, 촉각은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에 더욱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 의사들은 통증을 느끼는 신경 부분에 원인이 있을 것이란 추측만 할 뿐 정확한 원인 규명을 해주지 않아 개비의 부모를 애태우고 있다. 개비의 부모는 일상사 모든 것이 그녀에게는 다 위험하다며 개비가 더 성장하기 전에 정확한 원인을 알아내어 치료를 해주었음 하는 바람을 피력하기도 했다.

한편 얼마전 중국에서는 한 소녀가 자신의 손가락을 씹어 먹어 버린 사연이 소개가 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현대 과학과 의술이 아무리 발달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의술로는 치료 및 해석, 원인규명조차 안되는 사례가 많은 것에 당사자인 환자는 물론 가족들의 안타까움은 커지고 있다. 하루가 멀게 발달하고 있는 과학 기술처럼 우리 주변에 산재된 희귀병 등 모든 병이 치료가 가능한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보며 개비 역시 속히 원인 규명과 치료를 해서 정상적으로 친구들과 뛰어 놀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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