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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한 개신교청소년 모임이 성서에서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의 모습을 현재적인 누드사진으로 묘사해 만들 달력을 판매해 논란을 빚고 있다.

22일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 온라인판에 따르면 독일남부 뉘른베르크 인근 카츠방시에 잇는 개신교청년 모임에 참가하는 슈테판 비스트(32)는 성서에서 나온 인물들을 묘사한 누드사진으로 달력을 만들어 인터넷 웹사이트(www. Bibelkalender.de)에 소개하면서 교계의 눈총을 받고 있다.

비스트는 "누드사진으로 만든 달력 가운데는 소방관, 여자 배구선수, 축구선수 등의 늘씬한 몸매도 있는데, 나라고 만들지 못하라는 법이 있냐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독실한 루터교신자이며 대학교육을 마쳤고 현재 고향에서 아내, 아들과 함께 살며 인쇄소를 경영하는 비스트는 곧 교회모임의 다른 사람들과 연락해 일을 추진시켰다.

청년모임이라지만 미성년자도 함께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18세가 못된 회원은 부모님의 동의서를 받아오게 했고, 교회 담임목사에게 성서에서 묘사하려는 장면에 대한 질문공세도 펼쳐 정확한 고증을 거쳤다.

먼저 최초의 여성이었던 에바를 묘사하기 위해 모임회원인 마리나 신두(21)가 엉덩이까지 기른 검은 머리를 물고 옷을 벗었다. 그 뒤 바람둥이이자 남의 아내까지 빼앗은 죄를 저지른 다위왕이 욕조에서 목욕하는 여인을 은근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모습이나 창녀 라합이 남성을 유혹하며 모텔문에 기대 서 있는 모습을 촬영했다. 살로메는 그 유명한 춤을 추는 것 대신 온몸에 보디페인팅을 한 현대여성으로 탈바꿈했다.

이들이 내놓은 달격이야기가 로이터통신을 타고 전세계에 소개되자 하루에 600만명이 접속했고 개당 가격이 12유로 50센트(약 1만 5000원)인 달력이 2000장이나 팔렸다.

비스트는 "멀리 한국, 인도, 미국에서도 주문이 밀려오고 있지만 올해 생산한 제고가 이제 3000장 뿐"이라고 밝혔다. 교회관련 단체가 옷을 벗고 누드사진을 찍는데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시각은 소수에 불과하다는 것이 이 교회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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