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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아닌 젖 속에 새끼를 밴 강아지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어미개 복순이.

복순이는 일반 개들이 임신중 나타나는 증상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배가 불러야 하지만 복순이는 시간이 갈수록 가슴이 부풀어 올라 주인을 놀라게 만든다.

복순이의 이런 모습을 지켜본 주인과 동네 사람들은 "이 개가 혹시 유방암에 걸렸나?"라는 말을 하며 걱정한다. 어떤 이들은 "복순이가 젖에 새끼를 밴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던진다.

초음파 검사를 받아본 결과 복순이 젖엔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젖 안에 있는 건 다름 아닌 새끼 강아지였다. 복순이의 젖 속에 새끼 한 마리가 자리 잡은 상태였고 이를 본 수의사도 처음 보는 광경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어떻게 복순이가 젖에 새끼를 밸 수 있었을까?

출산일이 점점 다가오지만 새끼가 젖 안에 있고 노산이기 때문에 자연분만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수술이 조금이라도 늦어지면 어미와 새끼 둘 다 위험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 정상적인 임신을 통해 건강한 새끼들을 8번이나 출산한 복순이. 이번이 9번째 임신이라는데 과연 복순이가 이번에도 무사히 건강한 새끼를 낳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젖 속에 새끼를 밴 복순이의 아주 특별한 9번째 출산기는 오는 12월 22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를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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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2005.12.21 10:41
    줄기세포에 돌연변이가 생겼다는 증거다
    유방이 자궁으루 변하다니... 빨리 싸이언쑤 네이처에 논문을...
    새튼아 뭐하냐... 빨리 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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