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고래? 괴상한 모양의 상어가 발견되었다.

호주 커리어 메일과 일본 등 해외 언론들은  최근 호주의 웨스트 오스트레일리아주의 주도 퍼스 부근의 바다에서 거대한 크기의 '메가 마우스 상어'라 불리 우는 희귀 상어를 발견했다며 보도하고 있다.

독특한 생김새의 '메가 마우스 상어'는 이름처럼 입이 매우 큰 상어이며 현재 전 세계에서 실체를 보았거나 낚은 사례도 겨우 10여건에 불과 하다고. 입이 매우 크고 고래와 같은 미끈한 머리 모양을 하고 있으며 발견당시 가장 큰 것은 약5미터에 이르는 것도 있다고 한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대양에서 수심150 미터에서 4600 미터 사이의 깊은 바다까지 살며, 먹이는 플랑크톤을 먹는 filter-feeder 새우, 원양 해파리 등을 먹는다고 한다.

아울러 이 언론은 몇 해 전 같은 지역에서 낚은 '메가 마우스 상어'의 모습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처음 발견은 1976년 11월 하와이 해군수중연구소에서 연구를 하기위해 165m의 깊이에 낙하산을 펼쳐서 배로 끌어 당겼는데 4.46m의 큰 '메가마우스 상어'가 그물에 걸린 것을 발견 하고 특이한 고기로 알려지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전 세계에서 지금까지 일본, 미국, 호주 등지에서 10차례 발견된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아직까지 과학이 발달해 더욱 편리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풀리지 않는 지연의 미스테리한 사건과 미 발견되거나 연구되지 못한 생물들도 무수히 많음을 이번 상어를 발견하면서 알게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