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키스 후 사망한 십대 소녀! '땅콩 때문?'

by 인선호 posted Nov 2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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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된 한 소녀가 남자 친구와 키스 후 갑자기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CBC뉴스 등 해외언론들은 캐나다 퀘벡주에 사는 올해 15살된 크리스티나 데스퍼기스가 지난 주 일요일 남자 친구와 키스를 한 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남자 친구와 키스한 직후 크리스티나 양이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어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쇼크사로 사망했다고.

병원 측은 평소 땅콩 알레르기를 앓고 있었다는 사실과 남자친구가 키스를 하기 몇 시간 전 땅콩버터 샌드위치를 먹었다는 사실을 근거로 땅콩 알레르기에 의한 쇼크사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언론들은 남자 친구의 혀나 입에 땅콩이 남아 있었다면 평소 알레르기 증상을 보인 크리스티나 양에게도 쇼크를 줄 수 있다며 다른 이와 같은 증상을 앓는 사람들도 경중도는 달라도 비슷한 쇼크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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