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등 유럽 언론들은 유럽에서 향후 5년안에 1회용 '자동차 무소유' 개념의 시대가 올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유럽에서 개발한 위성 항법 시스템을 이용해 자신의 휴대폰이나 컴퓨터로 본인 위치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운전자가 없는 전기 자동차를 사용하고 목적지에 도착후 주차만 해 두면 다음 사람이 사용한다는 설명.

특히 이 방식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프랑스 기업인 '뷔 로그사'측은 유럽에서 개발한 위치 항법용 위성 갈릴레오를 이용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회사측은 전기 자동차의 특성상 조용하고 친환경적이며 무소유 개념으로 운전자들의 빈부 격차를 완화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밝히며 아울러 2~3일에 한번 전기 충전을 하면 된다며 기본 구상중인 컨셉트 카를 공개하기도 했다.

BBC 등 유럽의 언론들은 유럽 교통 문화에 또 하나의 산업 혁명과 같은 혁신적인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라며 주요 유럽 국가 교통부 관계자들 역시 이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 빠르면 5년 안에 시범적으로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점차적으로 전 유럽이 1회용 자동차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미래 유럽의 도심에 1회용 자동차 시대가 멀지 않을 듯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