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날씬한 허리를 가진 사람이 68세 할머니라면?
미국에 사는 케이티(Cathie Jung)할머니는 올해 68세이지만 나이에 비해 젊게 지내는 것으로 세계에서 매우 유명한 인물 중 한사람이다.
일명 '코르셋의 여왕'이란 별명으로 유명하다는 이 할머니는 세상에서 가장 날씬한 몸무게와 허리를 가진 사람으로 기네스북에도 오를 정도로 유명하다. 현재 샤워를 하는 시간 외에는 24시간 15인치의 코르셋을 허리에 착용을 하고 있을 정도라고 하니 코르셋의 여왕이란 별명을 들을 만 하다.
그녀는 남편과 함께 일본, 유럽 미국 등의 유명 토크쇼에 출연하면서 전 세계에서 팬레터를 받을 만큼 이미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케이티 할머니는 처음부터 코르셋을 차고 날씬한 모습을 보인 것은 아니라고 한다. 세 아이의 어머니이기도 한 그녀는 아이들을 낳고 나서 점차 불어나는 자신의 몸매를 보고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마음을 먹고 46살부터 코르셋을 착용했다. 처음에는 28인치에서 시작했다는 할머니는 허리사이즈를 점점 줄여 가면서 오늘날의 15인치 허리와 코르셋을 착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녀는 이러한 15인치 허리를 유지하며 특별히 아프거나 한 적이 없이 즐겁게 지내고 있다며 남편과 함께 빅토리아풍의 드레스를 입고 사람들과 만날 때가 가장 인생의 큰 낙이라고 밝혔다.
많은 사람들의 도전을 받고 자신도 행복해 하는 것이 건강 비결이자 남은 여생동안의 최대 목표라며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건강하고 젊게 사는 그녀는 오늘도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즐겁게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