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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즐기기 위해 호주로 향하던 프랑스의 한 여성이 비행중인 여객기 내에서 담배를 피우려고 비행기의 비상문을 열려다 결국 법정에 서게 됐다.

21일(현지시간) BBC 인터넷판은 엘렌 셀리스(34)라는 이름의 프랑스 여성이 지난 19일 홍콩발 캐세이퍼시픽 여객기 기내에서 비상구를 열려고 시도하다 승무원에 저지당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평소 비행공포증이 있었던 셀리스씨는 이 날도 비행 공포증을 떨쳐내기 위해 출발 전 알콜을 섭취하고 수면제를 복용했다.

그러나 비행공포를 견디기에 역부족이었던 그는 결국 담배를 찾게 됐고 담배와 라이터를 들고 비상문 쪽으로 걸어가 문을 열고 담배를 피우려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여성의 변호사 헬렌 쉴톤은 "셀리스가 지난 19일 자신이 기내에서 저지른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며 "셀리스는 몽유병을 앓았던 병력이 있다"고 변론했다.

그러나 호주 브리즈번 치안법원은 이 여성이 비행 중 안전을 위협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하고 1천 호주달러(한화 734만원 상당)의 벌금형을 내렸다.

이 여성은 남편과 함께 호주에서 휴가를 즐길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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