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피클에서 23센티미터에 달하는 대형 쥐가 발견되어 영국을 충격에 휩싸이게 하고 있다.

영국의 선지 등 주요 언론들은 영국에서 판매된 오이 피클에서 9인치(22.86 센티미터)에 달하는 쥐가 있는 것을 한 소비자가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쥐를 발견한 사람은 영국에 사는 자넷 라인더즈로 영국의 유명한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인 아스다에서 구입을 했다고 한다.

선지에 의하면, 그녀는 샐러드를 만들기 위해 오이 피클을 꺼내 던 중 오이 피클과 함께 들어가 있는 이상한 물체를 발견, 그것이 쥐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고. 이후 며칠을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는 그녀는 ‘당분간 피클은 절대 못 먹을 것 같다’며 머리를 내저었다고 아직도 당시의 충격을 잊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아울러 그녀는 유명 대형슈퍼마켓 체인점에서 믿고 물건을 구입을 했는데 이런 일을 겪었다면서 아직도 꼬리가 유난히도 긴 쥐가 눈에 선하다고 밝혔다.

이 사건에 대해 슈퍼마켓 측은 이 쥐를 발견한 소비자에게 공식으로 사과를 한 것과 함께 100파운드 이상의 보상금과 크리스마스에 특별 상품권 등을 지급하려 한다고 밝혔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를 경찰에 의뢰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조사를 벌이고 있는 중으로 이 오이 피클은 터키에서 제작이 된 것이라며 제품 생산과정과 경로 등을 면밀히 조사 중이라고 언론들은 크게 보도하고 있다.

선진국인 영국에서 음식물에 쥐가 나타난 사건으로 당분간 영국 시민들과 언론들 모두 먹거리에 대한 큰 주의와 관심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