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외신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곳은 오스트리아의 그라즈에 위치한 빌딩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사나이는 당시 포도주를 과음해 만취상태였다고 경찰당국은 말했다.슈퍼맨이 되려고 했던 이 사나이는 25일 오전 4시께 이 건물 4층 창문을 통해 고개를 내밀어 "나는 슈퍼맨이다.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외친 후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날아 올랐으나 이내 땅바닥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비참한 최후를 맞은 슈퍼맨(?)은 행인의 통보로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으며,다행히도 머리와 등 부위에만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 관계자 까지 놀래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