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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국수가 중국 북서부 황하 유역의 라지아 유적지에서 발굴됐다고 영국 BBC방송 인터넷 판이 13일 보도했다.

길이가 50cm에 달하는 이 국수는 당시 일어난 홍수로 파묻힌 항아리 속에 보전된 채 발굴됐다. 탄소 측정 결과 이 국수는 약 4000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 국수는 또 밀가루를 이용해 만드는 현재의 국수와 달리 수수와 조 등을 빻은 가루로 만들어졌다.

이 국수의 발굴로 국수가 어디에서 최초로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오랜 논쟁이 끝나게 됐다고 BBC는 말했다. 이제까지 중국과 이탈리아, 아랍 지역이 모두 국수를 가장 먼저 만든 것은 자기들이라고 주장해 왔다.

이번 유적 발굴을 주도한 중국 과학원 지질-지구물리연구소의 허우위안 루 교수는 라지아 유적지는 지진과 홍수로 마을 전체가 땅속에 묻혔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적 발굴에 참여했던 루이지애나 대학의 캄비우 리우 교수는 “라지아 유적지는 매우 흥미로운 곳이다. 라지아는 중국의 폼페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 국수가 4000년 동안이나 상하지 않고 보존될 수 있었던 것은 항아리 속이 어떤 이유인지는 알 수 없지만 진공상태로 됐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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