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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최악의 폭탄 테러가 발생했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1일 저녁 또다시 테러로 의심되는 폭발이 일어나 36명이 숨졌다.한국인 관광객 8명도 부상을 입었다.

세계적 휴양도시인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또 한번의 악몽이 재현됐다.

현지 시간으로 1일 저녁 테러로 의심되는 연쇄 폭발 사고가 발생해 36명이 숨지고 부상자만 이미 1백여명을 넘어섰다.

폭발은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짐바라 해변의 음식점과 쿠타의 쇼핑센터에서 연쇄적으로 일어나 외국인들의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의 최고 테러 담당자인 안사야드 엠바이는 "테러리스트들의 소행이 명백하다"면서 "알 카에다와 연계됐는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폭발로 한국인 부상자도 속출했다.

현지 교민회측은 "지금까지 8명의 한국인 부상자가 발생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외교통상부도 "한국인 관광객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으며 한국인 사망자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확인했다.

지난 2002년 2백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최악의 나이트클럽 폭탄테러 이후 발리에서는 매년 비슷한 시기에 폭탄 테러가 이어지고 있다.

아직까지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나오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알 카에다와 연계된 제마 이슬라미야의 소행이 유력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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