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의 수도 브라자빌 북부에서 여객기가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 등 13명이 숨졌습니다. 콩고 정부대변인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후 브라자빌 북부 50km 지점에서 안토노브 항공기가 추락했으며 구조대원들이 우크라이나 승무원 4명을 포함해 13구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여객기는 콩고 이쿼터 주를 출발해 콩고인민공화국의 수도 킨샤샤로 가던 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