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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7 런던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하기 몇주 전 사우디 아라비아 정부가 영국 정보기관에 테러 가능성을 사전 경고했다고 영국 신문들이 7일 보도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의 일요판인 옵서버는 이날 사우디의 한 보안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사우디 당국자들이 영국 국내정보국(M15)과 해외정보국(M16)에 테러 정보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선데이텔리그라프도 터키알-파이잘 런던 주재 사우디 대사의 말을 인용, 사우디 테러 용의자들로부터 입수한 런던 테러공격 음모의 구체적 내용이 영국 정보기관에 전달됐다고 폭로했다.

사우디 정보기관의 수장을 역임한 바 있는 터키알-파이잘 대사는 “몇개월 전 영국 당국에 런던에 대한 공격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전달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영국 정보 소식통들은 지난 7월7일 런던 연쇄 폭탄테러를 막을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를 사우디 당국자들로부터 받은 적이 전혀 없다고 전면 부인했다고 신문들은 전했다.

영국 신문들은 또 사우디 보안 소식통들이 사우디의 알-카에다 요원 2명과 영국에 있는 런던 폭탄테러 주모자들이 전화 접촉을 가졌는 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카림 알-마자티와 유네스 알-하야리로 밝혀진 2명의 모로코인들은 알-카에다의 고위 인사로 런던 폭탄테러가 발생하기 몇주일 전 사우디에서 숨졌으나 영국과 통화를 자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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