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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무장 사복 경찰이 22일 런던 남부 스톡웰 지하철역에서 자살폭탄 테러 용의자 1명을 사살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10여 명의 사복 경찰은 이날 오전 지하철역 검표대를 뛰어넘어 열차 안으로 도주하는 아시아계 남자 1명을 끝까지 추적해 열차 안에서 5~6발의 총격을 가해 사살했다.

현장에 있었던 마크 위트비는 “3명의 사복 경찰이 아시아계로 보이는 남자 1명에게 적어도 5발의 총격을 가했다. 그는 현장에서 숨졌다”고 말했다.

그는 “열차 안에서 신문을 일고 있는데 큰 소란이 일었다. ‘물러서라, 엎드려라!’는 외침이 들린 뒤 3명의 사복 경찰이 열차 안으로 뛰어든 아시아계 인물을 덮친 뒤 총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스카이 TV는 사살당한 인물이 전날 발생한 제2 폭탄 테러 용의자이며 또다시 폭탄을 터뜨리려다 경찰에 의해 사살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익명의 보안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런던경찰청 대변인은 “오전 10시께 무장 경찰이 스톡웰 지하철역에서 검문을 거부하고 도주하던 신원 미상의 남자 1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제2의 폭탄 테러가 발생한 직후 폭탄 테러 용의자가 투항을 거부하면 사살하라는 ‘살해 명령’을 전 경찰에 하달한 바 있다.

경찰은 스톡웰 지하철역을 소개하고 봉쇄했으며 노던라인과 빅토리아라인등 2개 노선의 운행을 중단시켰다.

경찰은 이와 함께 폭탄 테러 첩보에 근거해 런던 동부의 이슬람 사원 한 곳을 봉쇄하고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켰으나 이날 낮 12시께 봉쇄를 해제했다.

영국 경찰은 전날 4개의 소형 폭탄이 폭발하는 등 제 2의 테러가 발생한 이래 4명의 용의자 추적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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