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지하철에서 21일 정오께(현지시간) ‘수상한 사건’이 발생, 이용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사태가 빚어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승객들이 긴급 대피한 역은 워런 스트리트와 쉐퍼드스 부시, 오벌 등 3개라고 경찰은 말했다. 경찰은 수상한 사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으나, 워런 역 대피객들은 연기를 목격했다고 증언했으며 일부에서는 폭탄이 터졌다는 증언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