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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대만과의 대치 중에 미국의 공격을 받으면 미국에 대해 핵무기들을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인민해방군의 주청후(朱成虎) 소장이 밝혔다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가 14일 보도했다.
주 소장은 “만약 미국이 미사일과 목표유도 무기로 중국영토내 목표 지역을 겨냥하면 우리는 핵무기들을 가지고 대응해야만 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고 밝히고 중국영토 개념에는 군함과 비행기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중국 국방대학 교수이기도 한 주 소장은 중국 정부가 외신기자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만약 미국인들이 개입하기로 굳게 결심한다면 우리도 단호하게 대응할 할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 중국인들은 시안(西安) 서쪽의 모든 도시들이 (미국에 의해) 파괴될 준비를 할 것이며, 미국은 당연히 수백개 도시들이 중국인들에 의해 파괴될 준비를 해야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소장은 이전에도 미국을 장거리 미사일로 공격할 수 있다고 위협한 적이 있는 강경파이다.

주 소장은 자신의 발언이 중국 정부의 정책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고 개인의 견해를 밝히는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중국의 군사적 증강에 대해 미국 내에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해방군 내 일부 관리들의 견해를 보여주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중국은 지난 64년 첫 핵무기 실험을 단행한 이후 핵무기 선제공격을 배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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