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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서 2일(이하 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와 무차별 총격 등이 잇따라 발생, 지방의회 고위지도자와 이라크 쿠르드족 부총리의 경호원 등 최소한 38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이날 오전 8시께 이라크 북부도시 키르쿠크의 남쪽 88㎞에 있는 투즈 호르마토 의 한 식당에서 자살폭탄 공격으로 보이는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 12명이 숨지고 40명이 크게 다쳤다.

경찰관 사르하드 카드레는 “폭발 당시 식당에서는 쿠르드족 부총리 로시 노리 샤웨이스의 경호원들이 식사 중이었다”면서 다행히 부총리는 현장에 없었다고 말했다.

무장단체 ‘안사르 알-순나군(軍)’은 이날 웹사이트에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키르쿠크에서는 미국 영사관 차량 2대를 노린 것으로 보이는 자살폭탄차량이 터져 이라크 행인 4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으며 바그다드 북동쪽 60㎞ 바쿠바에서도 알 카에다의 자살폭탄 공격으로 후세인 알완 알-타미미(41) 디얄라주의회 부의장 등 4명이 숨졌다.

또 모술에서는 경찰관들로 붐비던 커피숍 앞에 주차돼 있던 오토바이 2대가 폭발, 5명이 숨지고 1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밖에 후리야 지역에서는 3대의 차량에 나눠탄 반군들이 시민들로 붐비던 시장을 향해 총기를 난사, 9명이 사망했다.

이로써 지난 4월28일 시아파가 주도하는 이라크의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사망자는 최소한 810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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