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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밤새 호수가 사라지는 믿지 못할 사건이 발생했다.

러시아 NTV는 지난 19일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250㎞ 떨어진 니제고로드 지역에서 호수가 하룻밤 새 진흙 구덩이로 변해버렸다며, 호수 주변과 바닥이 드러난 화면을 보여주었다.

현장에서 발견된 나무는 모두 호수 중심부의 구멍으로 쏠려 있었다. 호수 주변에서 낚시를 생업으로 하고 있는 주민들은 낙담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마을 주민들은 NTV와의 인터뷰에서 “만약에 호수 주변에 사람이 있었다면 몰살했을 것”이라며 “엄청난 재앙이었다”고 말했다.

니제고로드 당국은 호수의 물이 지하의 수로(水路)나 동굴 등으로 갑자기 빨려 들어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호수와 지하 수로 혹은 동굴 사이에 약한 지반이 붕괴되면서 호수의 물이 이 구멍으로 통째로 빠져나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해당 지역 주민들 사이에는 미국이 호수의 물을 갑자기 빼버렸다는 근거 없는 소문 등 온갖 루머가 나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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