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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연구자들은 이른 나이에 피임약을 복용하면 유방암에 걸릴 유전적 위험이 높은 여성들이 이 병에 걸릴 가능성이 줄어든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24일 보도했다.

이 연구는 또 12개월 이상 피임약을 복용하면, 유방암 유전자 BRCA1을 보유한 젊은 여성의 유방암 위험이 10-20% 줄어든다는 것을 발견했다.

40세 이하 여성 2천 명을 대상으로 한 이 연구 결과들은 ''암역학, 생명표지, 예방'' 잡지에 발표됐다.

1만6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해 실시된 미국의 한 연구는 피임약이 유방암 위험을 높이지 않고, 난소암 위험을 줄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 책임자 존 호퍼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증명된다면 커다란 진전이 될 것이며, 유전적으로 발병하기 쉬운 여성들이 난소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을 줄이는 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뉴 사우스 웨일스 유방암연구소의 존 보이지 교수는 광범위한 연구들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피임약이 BRCA1 유전자를 가진 여성들의 유방암 위험을 낮춘다고 주장하는 것은 시기 상조라고 경고했다.

호주 여성 500명 중 1명이 유방암 위험이 60%나 높아지는 이 유전자를 보유하며, 대부분 호주 여성들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은 약 1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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