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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불에 콩 구워 먹듯 후다닥 결혼에 골인하는 번개결혼족(산훈족ㆍ閃婚族)이 최근 중국에서 급증하고 있다.

양청완바오(羊城晩報)는 급속히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결혼문화에도 `빨리빨리`의 풍습이 자리잡고 있다고 2일 보도했다. 첫눈에 반해 바로 결혼을 결정하는 번개결혼족들은 "시간과 돈을 절약하는 등 여러 가지 좋은 점이 많다"고 말한다.

번개결혼족을 꿈꾸는 30세를 갓 넘긴 광저우(廣州)의 한 남성은 "일이 바빠 연애할 시간이 없어 그냥 한번 만나 인연이다 싶으면 결혼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번 보고 결혼을 결정하다 보니 사랑보다는 외모와 학벌, 재산 등 조건이 우선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중개소를 운영하는 장(江)모 씨는 "최근 20대 여성은 신랑감으로 공무원, 화교, 화이트칼라, 집 등을 조건으로 내세운다"고 설명했다.

류밍(柳明) 광둥(廣東)성 가정문화 연구회 부회장은 "최근 번개결혼족이 유행하는 것은 급변하는 사회도 원인 중 하나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이라는 식의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이 신세대층에 널리 확산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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