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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1명, 소재 불명 11명...신혼부부 1쌍 극적 생환

태국 남부 관광지를 휩쓴 대형 해일로 인한 한국인 관광객 인명 피해가 28일 현재 사망 3명, 실종 1명, 소재 불명 11명인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푸케트에 파견돼 한국인 인명피해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는 태국 주재 한국 대사관의 홍익태 영사는 푸케트 인근 피피섬에 들어간 후 행방이 묘연했던 한국인 관광객 9명 가운데 임모(19)양과 박모(5)군 등 2명이 사망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6일 오전 푸케트 등 태국 남부 관광지를 덮친 사상 유례없는 해일로 인한 한국인 관광객 사망자는 말레이시아 교민 1명을 포함해 모두 3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앞서 푸케트 파통 비치에서 배모(75) 할머니가 실종됐고 피피섬에 들어간 관광객 중 7명, 팡아만의 카오락에 있던 신혼부부 3쌍과 가이드 등 7명 중 4명의 소재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당초 카오락에서 다른 신혼부부들과 함께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던 김봉환(30)씨와 일본인 야마모토 아이(31)씨 부부는 극적으로 생환했다.

김씨 부부는 카오락에 있던 다른 외국인 관광객들과 함께 호텔 뒷산으로 대피했다가 27일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김씨 부부는 28일 새벽 1시30분(한국시간 새벽 3시30분)께 인천행 대한항공편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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