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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을 훔치려다 발각된 한 남자가 징역 10년을 선고받게 될 처지에 놓였다.24일 AP통신은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의 한 상점에서 속옷을 훔치려고 한 도둑이 두번의 절도 전과 때문에 징역 10년을 선고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레로이 뉴웰이라는 이 도둑은 ‘케이마트’에서 45달러(5만2천원상당)짜리 속옷과 30달러(3만4천원 상당)짜리 셔츠를 훔친 사실이 유죄로 판명될 경우, 1년에서 10년 사이의 형을 구형받게 된다.

경찰은 지난 19일 오후 (현지 시간) 그 가게에서 절도가 의심되는 전화를 받았으며, 가게 매니저는 뉴웰이 은색 자동차에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그가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뉴웰은 멈추라는 소리를 듣고도 달아났다고한다.

뉴웰은 고속도로에 은색차를 주차시키고 달아나다가, 주민의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그는 불과 4일전인 지난 20일에도 2500달러(290만원 상당)의 벌금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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