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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머리라는 이유로 아내 고소한 남편

"대머리도 죄다!"

갓 결혼한 아내가 대머리라는 이유로 고소한 엽기 남편도 화제선상에 올랐다.

한 남자가 대머리 부인을 고소하기에 이르렀다고 영국의 ''선''지가 최근 보도했다. 문제의 부인은 어릴 적에 큰 병을 앓고 대머리가 된 사실을 숨기고 평소 가발로 쓰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나는 결혼하면 손가락으로 아내의 머리카락을 쓰다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성적 욕구를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그 꿈이 산산조각났다. 묵과하기엔 너무나 충격적인 일이다"며 자신의 부인을 고소한 배경을 밝혔다.

그는 고소문에서 이혼과 동시에 위자료 5만 유로를 요구할 예정이다.

● ''고환 잃고 감옥행'' 아! 불행한 사나이

''고환 잃은 것도 서러운데….''

여기 억세게 운나쁜 사나이를 하나 소개한다. 어느 정도인지를 상·중·하로 나눈다면 ''상''급에 해당한다.

영국의 데일리 텔레그라프는 14일(한국시간) 만취한 가운데 자신의 고환을 총으로 쏘는 바람에 중상을 입은 한 남성이 최근 감옥에 가는 불상사까지 당했다고 보도했다.

불행의 주인공은 데이비드 워커라는 인물. 그는 얼마 전 술집에서 친구와 언쟁을 벌이던 도중 격분한 나머지 자택에 들러 총을 가져온 뒤 소중한 고환을 날려버리는 봉변을 당했다.

한 목격자에 따르면 워커가 돌아왔을 때는 술집도 문을 닫고 친구도 집으로 돌아간 상태였다. 그런데 갑작스레 총소리가 났고 워커의 고환이 날아갔던 것. 다량의 피를 흘리는 그를 몰려든 사람들이 업고 병원으로 직행했다.

경찰은 주변의 정황을 들어본 결과 워커가 총을 바지춤에 넣고 있다가 실수로 방아쇠를 당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허나 명확한 경위가 밝혀지긴 힘들 듯싶다. 워커 자신이 워낙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워커가 불법으로 무기를 소지하고 있음을 확인, 그를 체포해 재판에 넘겼다. 결국 워커는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고 죄값을 치뤄야만 하는 운명에 처하게 됐다.

액땜이라고 하기엔 너무 큰 희생을 치른 한 사나이의 이야기에 실소와 탄성만이 터져나올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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