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임시정부, ''후세인 사형선고'' 재확인

by 이규진 posted Jul 1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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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등 12명 법적 구금권 이라크 이양

이라크 임시정부는 30일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에 대한 사형 선고 방침을 재확인했다고 셰이크 가지 알-야웨르 임시정부 대통령이 밝혔다.
그는 이날 아샤르크 알-아우사트 아랍데일리와의 회견에서 “정권을 넘겨 받은직후 회의를 갖고 후세인에 대한 사형 선고 방침 등 현안을 논의했다”면서 “’가까운장래’에 이런 결정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기르기스 사다 정부대변인도 “각료위원회에서 이 문제가 논의됐으며그 결정사항은 오늘 아니면 내일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다 대변인은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이라크특별재판소에 의해 기소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후세인 등 미군 당국에 의해 구금돼 있는 전 이라크 정부 요인 12명의 신병에 대한 법적 구금권리가 이라크 임시정부로 이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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