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기어, 인도서 에이즈예방 캠페인

by 이규진 posted Jul 0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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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뭄바이=AP연합뭄바이=AP연합

입력 : 2004.07.08 18:25 47'' / 수정 : 2004.07.08 18:30 52''
미국의 영화배우 리처드 기어가 14일부터 인도 서부 도시 뭄바이에서 에이즈 예방을 위한 새 캠페인에 착수키로 하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나섰다. 기어는 이를 위해 에이즈 예방에 대한 자신의 메시지를 10억이 넘는 인도인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도와줄 인도의 영화배우와 스포츠 스타들을 찾고 있는 중이다.
인도는 510만명의 에이즈 양성 반응자가 있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에이즈 감염자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 기어는 인도에서 지난해부터 에이즈 예방과 치료를 위한 ‘영웅 계획(The Heroes Project)’이란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그는 지난해 12월 뭄바이 방문 당시 에이즈 환자에 대한 의학적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가를 확인하기 위해 뭄바이 사창가를 방문하기도 했다. 당시 기어는 인도의 기업인과 정부 관리, 영화배우 및 크리켓 선수들과 함께 인도에서 에이즈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기어는 인도와 오랜 인연을 갖고 있으며, 최근에는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가 망명정부를 운영 중인 인도 북부 다람살라를 자주 방문하는 등 티베트 독립운동의 열렬한 지지자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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